취미/맛집
분위기좋은 와인바 디크루즈 | 압구정로데오 도산공원 신사동
밍슈는못말려
2022. 10. 6. 11:18
친구와 압구정로데오 이담에서
삼겹살을 먹고
디크루즈라는 와인바를 갔어요.
저녁을 먹은 상태라
원랜 스몰디쉬인
치즈플래터나
과일안주를 먹으려했는데...
8시전엔 음식말고는
주문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ㅠ
그래서 우선 가벼운
해산물 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요즘 대하철이라 그런가
새우와 조개류가 들어있고
소스가 상큼한
샐러드였습니다.
근데 또...샐러드만 시키니
몽가 허전하더라구요..ㅠ
시간도 아직 7시정도라...
스몰디쉬는 계속 주문 불가였습니다.
결국 파스타 하날 더 시켰어요.
ㅋㅋㅋㅋ
파스타는 꽤 맛있었는데
같이 들어간 야채가 좀...
조화롭지 못했습니다.
대신 간도 잘 맞고 면도 잘 삶아서
먹을만 했습니다.

제가 술이름은 기억을 못하는데...
이 술은 해골병 안에 향을 피워서
따라주시는데
향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몽가 더티한향 넘 조아요...
(개취..)

밥먹구 8시 전에
가볍게 한잔 하러갔는데..
스몰디쉬 안되는게 매우 아쉬웠구요ㅠ
만약 다시 간다면 식사를
하지 않고 가거나
8시이후에 가는 것으로...
아! 그리고
술 한병이상 주문해야
테이블에 앉을 수 있어요
테이블 자리도 넓어서
여럿이서 가기 좋은 것 같아요.
칵테일이나 술 다양하게
한잔씩 마시는건
바테이블만 앉을 수 있습니다.
저희가 8시정도에
가게에서 나왔는데
그때까진 널널 했고
음악소리도 너무 크지 않아서
대화하고 즐기기 좋았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