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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 이름이 좀 어색해서

 

어머니랑 네비찍는데 한참을 군남지? 군난지? 하며

난리끝에 찾아갔어요. ㅋㅋㅋㅋㅋ

 

 

 
 
 

도착하자마자 감탄했어요..

 

온통 연잎 잔치...

 

 
 

 

진짜 조경을 잘해놨더라구요.

 

그리고 규모가 꽤 큽니다 0_0

 

 

정말 예쁘지 않나요?

연꽃이 많았다면 더 예뻣을텐데ㅠ

 

연꽃이 개화하는 여름인 7월 중순엔

연꽃 축제도 한다고 해요.

 

하지만 그땐 너무 더워서 올 자신이 없네용..ㅋㅋㅋㅋ

 

 

 가을엔 비록 연꽃은

드문 드문 있지만,

 

날씨가 좋아서 걷기도 좋고

푸르름도 너무 멋있어요.

 

 

가족들이랑 걷는데 시간가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연꽃 종류도 한가지가 아니라

나라별? 연꽃도 있고 굉장히 다양해요.

 

 

예쁜 연꽃들이에요.

 

어쩜이리 색상도 다양할까요 ㅎㅎ

 

 

이렇게 다리를 쭉 건너가면

가운데 정자? 같은 것도 있어요.

근데 곧 리뉴얼? 예정인 것 같더라구요??

 

저기가 궁남지의 한 가운데라

앉아서 쭉 둘러보며

잠시 쉬면 너무 좋더라구요.

 

 

저 연잎은 좀 특이하지않나여?

 

무슨 그냥 원형 김장매트같이 생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 네잎클로버 같은 잎이

사방에 깔려있어서

넘 예뻐서 찍어봤어요. ㅎㅎ

 

 

 

 

근데...여기저기 오리들이... 굉장히...

 

안방처럼 누워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엔 저게 뭐지 했어요 ㅋㅋㅋㅋㅋ

다가가면 도망갑니당.. (당연한소리..)

 

 

 

저렇게 걍 길에 노상휴식하고 있는게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

 

 

물속에서...뭐가 후루룩 지나가서

몽가 하고 봤더니

 

물뱀이에요 0_0;;;ㄷㄷㄷㄷ

 

물뱀조심...

사실..저 안에 들어갈 일은 없고

 

쟤도 나올일은 없어서 굳이 조심할 필욘 없지만..ㅋㅋㅋ

 

 

궁남지는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곳이라

이렇게 서동 과 선화공주 석상을 해놨나봐요.

 

나도 서동요라도 만들어서 불러재껴야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다 구경하니 1시간 정도 지나더라구요.

 

궁남지를 너무 꼭두새벽에 가서 걸었더니

 

점심먹기엔 약간 애매해서

백제문화단지도 갔어요.

 

 

아니...저 이거 너무 타보고 싶었는데...

 

부여 수륙양용버스가 여기서 탈 수 있더라구요???

 

바로 탈 수 있음 타볼라고 했는데,

 

오전 10시반인가 11시였는데,

2시반까지 기다렸다 탈 수 있대요.0_0

 

온라인 예약도 되는 것 같던데

담에 알아보고 와야겠어요.

 

버스끌고 강에 들어가고 싶은 사람이

저말고도 많은가 봅니돵..ㅋㅋㅋㅋㅋㅋ

 

 

백제문화단지는 기대없이 잠시 그냥

휙둘러보려고 왔는데,

 

입장료가 우선 6000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열심히 둘러봤습니다.^^

 

 

 

탑이 아주 멋져요.

현대에 복원하는데도 굉장히 어려웠다고 합니다.

 

오로지 나무를 엮어서 올린거래요 ㄷㄷ

 

 

백제문화단지...

갱장히 넓어요....

 

저흰 들어오면서는 못봤는데

 

나가면서 입구에 보니까

전기자전거도 대여할 수 있더라구요.

 

너무 배고파서

위례성은 밖에서만 보고

안쪽은 보지도 못한채 나왔습니다.ㅜ.ㅜ

 

나오자마자 간곳은

연잎밥 맛집으로 유명한

연꽃향 이라는 식당이에요.

 

 

 

1인 2만원이고

메뉴는 연잎밥정식 하나라서 고민할 게 없습니다.^^

 

한상 차려주시고

 

반찬하나하나 전부 맛있어요!!

 

인당 2만원 받을만 합니당 ㅎㅎ

 

 

 

밥도 쫀뜩쫀뜩한 찰밥이에요.

 

오찌나 맛난지...

 

밥많이 못먹는 저도 다먹었답니다.ㅎㅎ

 

밥먹었음 디져트는 필수인거 아시죠?

 

 

 

집에오며 휴게소에서 공주밤빵 사먹었어요.

 

많이 달지않고 꼬소~하니 맛났습니당.

하지만 이건 다시먹진 않을 것 같아요^^;ㅎㅎ

 

정말 알차게 가을 듬뿍 느낀 여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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